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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자료실은 원래 뭘 하는 곳이지?

도서관 자료실은 원래 뭘 하는 곳이지?

이 글이 적혀있는 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nosyu.pe.kr/248

 

 

Egloos에서 Textcube로 이사를 하였습니다.

이글루스에 적은 글과 댓글, 트랙백, 이미지 모두를 옮겼습니다.

 

처음에는 이글루스에 글을 보존할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글루스에 올린 자료는 미래에 이글루스 회원 모두가 공유할 수 있기에

남겨두는 것만으로도 황당한 일이 발생할 듯싶습니다.

따라서 전체 삭제를 생각하였지만, 인터넷 상의 링크 전부를 수정할 수 없기에

각 글마다 이사한 곳으로 딥링크를 남기고자 하였습니다.

글 읽기에 불편함, 양해 부탁드립니다.

 

 

도서관 자료실은 원래 뭘 하는 곳이지?

이 글이 적혀있는 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nosyu.pe.kr/248

by NoSyu | 2006/06/04 14:42 | in Life | 핑백(1) | 덧글(17)

Linked at NoSyu의 주저리 주저리 :.. at 2007/07/17 22:55

... 미있는 글이 보였습니다.'도서관에는 가방을 들고 들어오실 수 없습니다.'전 도서관 공익이었던터라 이 글과 관련된 일을 예전에 글로 적은 적이 있습니다.'도서관 자료실은 원래 뭘 하는 곳이지?'그래서 해당 글에 트랙백을 날렸습니다. 그리고 오늘 휴가 나온 친구와 함께 술을 마시고,집에 도착해서 글을 다시 읽었습니다.그러자 문득 최근 직원분에게 ... more

Commented by 케키야상 at 2006/06/04 19:47
으음, 저희 학교도 그렇네요. 시험 때가 되면 역시 자료실의 책상 마다 공부하시는 분들이 많지요. 통제까지는 하지 않지만, 책보시는 분들은 서서 보시거나 바닥에 보시거나 도서관 책장 사이마다 의자 하나를 놓고 앉아서 보시거나, 하시더군요. 아무래도 불편하겠지요.
Commented by SungSaint at 2006/06/05 03:00
학생들이 매일 도서관에서 자리 죽치고 공부하는 것도 아니고 시험기간만 그런건데, 공부는 하고 싶은데 자리가 없어서 결국 거기까지 간건데 그건 아줌마, 아저씨들이 이해하는 마음이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Commented by sinis at 2008/08/21 10:45
"피서지 사람들이 1년내내 바가지 씌우는 것도 아니고 휴가철 한철만 바가지 씌우는 것인데, 피서객들의 이해하는 마음이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납득하실수 있으신가요? 제가 보기에는 설득력이 부족한 문장입니다.

"나의 공부를 위해서 남에게 피해를 주어도 된다"는 생각으로 공부를 한 사람들이 나중에 나라를 이끌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해답은 "지금" 나와있습니다.
Commented by NoSyu at 2008/08/21 17:39
반갑습니다.
저에게 하는 댓글은 아니지만, 답글을 보니 그 때에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지적 고맙습니다.ㅜ
Commented by NoSyu at 2006/06/05 05:03
케키야상//그렇죠. 자료실에 사람들이 공부하고 있으면 책 보기가 사납지요.
Commented by NoSyu at 2006/06/05 05:17
SungSaint//그래.. 매일도 아니고 시험기간인데 조금 이해해 줬으면 하는데,
문제는 할아버지에게 그런 말은 통하지 않는다는데 있다.
다리가 아프다느니 오지 말란 말이냐 라는 말을 하시는데
어떻게 설득시켜드려야 할지 고민이다..
Commented by mark at 2006/06/05 10:07
강제성을 띨 수는 없겠지만 이용을 자제해달라는 안내문이라도 부착하고 간이의자라도 몇개 가져다놓는건 어떨지..
Commented by NoSyu at 2006/06/06 09:12
mark//그래서 각 자료실 문에 공부하실 분은 열람실을 이용해달라는 안내문을 붙였습니다.
간이의자라면 책상은 없고 의자만 낳두는 것 말씀하시나요?
그것도 괜찮을 듯 하나 도서관이 협소해서 통로만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마땅히 설치할 곳이 없네요.
좋은 의견 고맙습니다.
Commented by NoSyu at 2006/06/10 11:18
오늘 토요일이라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책상을 반으로 나눠 창가쪽은 공부할 수 있도록 하고,
가운데 책상은 비게 하여 책을 열람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Commented by realboy at 2007/07/17 09:43
음.......도서관 자료실의 탁자나 의자는 그 자료실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된 것입니다. 아무리 대학교 시험기간이라 하나 '도서관의 자료'를 이용하러 오는 사람들더러 양보하라는 것은 무리가 아닐까요. 자료실의 탁자에서 개인 공부를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자료를 이용하러 간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이지 융통성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팬티팔이소녀 at 2007/07/17 12:49
할일없이 책이나 보려고 온 사람들이 치열하게 삶과 경쟁하는 사람들을 내쫒내요 ㅉㅉ
Commented by sinis at 2008/08/21 10:48
반대로 생각해보죠.

"직업없어 공부나 하는 고시생들이 치열하게 삶과 경쟁하는 사람들이 쉬러오는 것을 내쫒내요"

정말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당신이 쓴 글도, 제가 쓴 글도 모두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NoSyu at 2008/08/21 17:39
답글을 보니 저도 이 글에 황당해하며 글을 적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모두 그렇지 않다는 점이 매우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Commented by NoSyu at 2007/07/17 13:16
/realboy/
반갑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대학 도서관이라면 이용자가 대학생이 대부분이라
시험 기간에 자료실에서 공부한다고 해도 어느 정도 용납이 되겠지만,
제가 근무하는 곳은 공공도서관입니다.
그래서 자료실을 이용할 권리가 시민에게 있는만큼 어느 한 쪽이 차지하는 것은 무리가 있더라구요.
솔직히 '왜 그리 융통성이 없냐?'라는 소리를 들으니 화가 많이 나더군요.
'그럼 넌 법도 지키지 않냐?'라고 받아치고 싶은 생각이....^^;;;;
Commented by NoSyu at 2007/07/17 13:26
/팬티팔이소녀/
반갑습니다.
뭐.. 할 일없이 책이나 보려고 왔을수도 있지만,
치열하게 삶과 경쟁한다고 해서
그들을 내쫓을 권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실담당자로 살펴보니
공부하는 것은 그리 나쁘지 않았습니다.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면 그것을 보고 직접 뭐라한 사람은...
물론 한 분 있었습니다만,
그것보다 다른 분들은 이것을 지적하더군요.

가방을 올려놓고 어디론가 사라지는 사람들....
도대체 그 사이에 무엇을 하는지 몇 시간이 지나도 나타나지 않더군요.
그럼 자리는 놀고 있습니다.
그걸 보고 항의하시더군요.
'저건 뭐냐?
공부도 안 하는 것들이 와서 공부한다고 자리만 차지한다.
저것 때문에 내가 앉아서 책(혹은 잡지나 신문을 얘기하셨습니다.)을 읽을 자리가 없다.
당장 내쫓아라.'

그러고나서 직원분들과 여러 얘기를 나누었는데,
자료실은 원래 자료를 열람하는 곳이라는 결론이 나왔고,
한 두명 앉아 공부하면
'저 사람은 공부하는데 왜 나는 안되냐? 저기 남는 자리가 있지 않느냐?'
라는 말이 나올 수 있으니
'공부하는 사람을 입구에서 원천봉쇄하자.'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렇게 생각해보면 할 일없이 책이나 보려고 온 사람들이 내쫓았다기보다는
공부하러 와서 제대로 공부하지 않은 사람들이 내쫓은 결과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Commented by realboy at 2007/07/17 16:45
역시 공공도서관이었군요. 그렇다면 더더욱 자료실에서 시험 공부를 해야겠으니 융통성을 발휘하라는 논리가 '통해서는' 안되겠군요.
Commented by NoSyu at 2007/07/17 18:57
/realboy/
네.. 대학이나 학교 도서관이 아닌 공공도서관이기에
더욱 막아야 한다는 얘기도 직원들 사이에서 나왔습니다.
그런데도 '융통성' 그 한 마디가 상당히 기분 나쁘더라구요.^^;;;
(한이 맺혀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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