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3월 15일
잘 못하는 사람에게 칭찬을....
성대사랑에서 하던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어학원에서 강의하는 토플 강좌를 무료로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고등학교 이후 영어 공부를 독학만 해서 그런지
강의는 너무 낯설어 제대로 참여못하고 있습니다.;;;
거기서 강의하던 강사분 중 한 명이 이런 말을 하더군요.
'잘하는 사람은 야단을
못하는 사람은 칭찬을 해주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잘하는 사람은 원래 잘하니까 지적해주면 되지만,
못하는 사람에게 할 경우 좌절하고 말지요.
그러니 용기를 북돋아주고자 칭찬을 해주어야 합니다.'
그 말을 듣고나서 곰곰이 생각해보았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대체로 저는 칭찬을 자주 들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잘 할수 있을거야.'라고 좋아했지요.
그런 와중에 단점을 제대로 고치지 못하였습니다.
그렇기에 잘못을 지적해주면 고마워 해야함을 알았습니다.
저렇게 알고 있음에도 단점은 고쳐지지 않았고,
칭찬에서 나온 우쭐함만 남았습니다.
그렇기에 강사의 그 말이 확 들어오는군요.
'나는 아직 미숙하기에 칭찬을 받는것이다.
내가 정말 원숙하다면 칭찬도 있겠지만,
야단도 같이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앞으로 야단을 듣기 위해 원숙해지자.
그리고 지적해주는 친구를 비롯한 사람들에게 고마워하자.
그들은 나의 스승인 것이다.
마지막으로 내가 받는 칭찬은 잘했다는 의미와
앞으로 잘하라는 의미도 같이 있음을 깨닫고
거기에 맞춰 더욱 노력하도록 하자.'
그 이야기를 해준 강사분.
누구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으나 정말 고맙습니다.
PS
이 글을 다 쓰고 나니 어떤 글이 하나 떠오르더군요.
공자의 제자인 안회는 스승인 공자의 말에 대하여
기뻐하지 않는 바가 없다고 하여
공자는 자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저도 처음에 그 글을 읽었을 때
'맞다.'고 생각하였으나
지금은 조금 다릅니다.
'그 기뻐하는 말 속에 도움이 될 것이 없는가
자기 스스로가 찾아야 하는것이 아닐까?'
잘 모르겠습니다.^^
# by | 2007/03/15 12:19 | in Oath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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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카테고리가 'in Thinking'이에요.^^
아무래도 오랫동안 가르치는 입장에 있다보니 그런 듯 싶더군요.^^
열심히 연구도 한 듯 싶었습니다.^^
주마가편이 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