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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씨'

'~님', '~씨'

이 글이 적혀있는 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nosyu.pe.kr/1056

 

 

Egloos에서 Textcube로 이사를 하였습니다.

이글루스에 적은 글과 댓글, 트랙백, 이미지 모두를 옮겼습니다.

 

처음에는 이글루스에 글을 보존할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글루스에 올린 자료는 미래에 이글루스 회원 모두가 공유할 수 있기에

남겨두는 것만으로도 황당한 일이 발생할 듯싶습니다.

따라서 전체 삭제를 생각하였지만, 인터넷 상의 링크 전부를 수정할 수 없기에

각 글마다 이사한 곳으로 딥링크를 남기고자 하였습니다.

글 읽기에 불편함, 양해 부탁드립니다.

 

 

'~님', '~씨'

이 글이 적혀있는 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nosyu.pe.kr/1056

by NoSyu | 2007/09/22 20:33 | in Thinking | 덧글(12)

Commented by picnic at 2007/09/22 21:09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Mizar at 2007/09/22 21:18
저는 개인적으로는 '씨'보다는 '님'이라는 호칭을 쓰는 것을 선호합니다.
씨라는 말이 원래 한자어에서 온 것이기도 하고 오히려 잘 쓰이지 않던 님이라는 고유한 말이 온라인을 통해서 많이 활성화 된 것이 좋은 의미라고 생각되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아름답고 예쁜 말일 수록 서로 잘, 자주 써주는게 좋지 않을까요? 저는 오히려 이 말이 온라인 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상호간의 호칭으로 정착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님이라는 말이 그 정도로 극존칭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서로를 존대하는 법을 잘 모른다고 많이 느낍니다. 존대를 받지 않는 사람이 상대방을 존대하는 법을 모르는 것도 당연할런지도 모르겠네요. 상호간의 존대가 부족한 이 사회에서 서로를 존중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것이고 권장할 만한 것이지 어색하거나 부담스러운 것은 아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Commented by 짜로씨 at 2007/09/22 21:34
음...저는 이렇게 얼음집들을 다니다 이런 문제들도 생기는구나...할때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흔히들 그렇게 하니까 습관처럼 돼버렸었는데 이런 내용이 있군요.
암튼 저는 잘 얻어갑니다...... :-)
복 많이 받는 한가위 되십시오~
Commented by imc84 at 2007/09/22 22:49
이런 일이 있으셨군요. ~님이라고 굳어진 계기가 아마 VT모드 서비스의 채팅문화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전 지인들끼리 성씨에다가 ~兄을 붙이거나 닉네임에 ~先生을 붙여서 부르고 다른 경우엔 그냥 ~님이라고 하지요. 온라인 공간의 사회적 합의는 '~님'쪽으로 기운 듯 합니다...
Commented by Mr.Dust at 2007/09/22 23:13
님이든 씨든.. 민노씨는 일부러 민노씨라고 불러달라고 하시던데 -_-;
게다가 NoSyu 님의 덧글을 보니, ~씨라고 해서 의미가 달라진다거나 하는 것 같진 않네요.
(이런 지적이 있는 경우는 보통 상대방을 살짝 낮추는 뉘앙스를 풍길때이지요. 하오체같은 느낌)

게다가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아무리 고전을 읽으면 뭐합니까? ^^ " 라니 -_-;
저라면 화를 냈을 법한 상황이군요. 거의 극존칭으로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씨" 라고 했다고, 머릿속에 든게 있음 뭐하냐? 기본도 안되었는데.. 라고 말하는 거니...
Commented by object at 2007/09/23 11:13
저는 씨가 훨씬 좋은데.. 저도 님이 너무 거북해요. 좀 위선적이기도 하고. 어떨땐 그냥 닉네임을 그냥 부르지 거기다가 왜 또 씨나 님을 붙여야하는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Commented by NoSyu at 2007/09/23 15:51
/picnic/
지적 고맙습니다.
Commented by NoSyu at 2007/09/23 16:03
/Mizar/
Mizar님은 확실히 '님'을 붙이시는 것을 보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저는 '님'이라는 단어를 높은 존칭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님이라는 단어는 선생, 사장, 회장 등 일부분에서만 쓰이는 듯싶습니다.
학생님, 사원님이라는 단어는 잘 쓰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상대방을 호칭할 때 꼭 '님'을 붙여야하는가 그것이 의문이었습니다.

존대에 대해서는 저 역시 공감합니다만,
'~씨'가 과연 그러한 존대를 표현하지 못하는가도 의문이었습니다.

하지만 '~님'을 붙여서 싫어하는 사람은 보지 못했지만,
'~씨'를 붙여서 싫어하는 사람을 계속 보았기에
굳이 상대방 기분을 상하게 하는 표현을 쓰고 싶지 않습니다.
Commented by NoSyu at 2007/09/23 16:05
/짜로씨/
저도 블로그를 돌아다니다보면 별 생각없이 쓰거나 느끼거나 생각했던 것들이
문제가 되고 문제가 발생하고 얘기가 주고가는 것을 보고 놀랍니다.

짜로씨님도 좋은 한가위 보내시길...^^
Commented by NoSyu at 2007/09/23 16:06
/imc84/
어쩌면 형은 하나의 성(性)만을 나타내고,
선생은 두 글자라 길기에 채택(?)에 힘이 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확실히 온라인 상에서 사회적 합의는 '~님'이 맞는 듯싶습니다.
Commented by NoSyu at 2007/09/23 16:13
/Mr.Dust/
민노씨는 그렇게 불러달라고 하시는군요.
확실히 이름 전체가 '민노씨'네요.

저 역시 해당 문구를 보고 기분이 나빴습니다.
하지만 문득 이런 말이 떠올랐습니다.
'나는 너의 태도를 가지고 토론한다.'

어떤 주제를 가지고 시작한 토론이
나중에는 토론자들끼리의 태도를 문제삼아 말이 오고간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그 주제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서로 기분만 상해진다고 들었습니다.

만약 제가 해당 문구에 신경을 쓰고 말을 한다면
아마 거기에 대해 계속된 말이 오고 갈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본래 주제인 'NoSyu가 '~씨'를 쓰는 이유'에서 벗어날 듯싶었습니다.
따라서 거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그 사람 기분 상당히 나빴구만."이라며 웃고 넘기면 되니까요.^^
Commented by NoSyu at 2007/09/23 16:22
/object/
저 역시 조금 위선적이라는 생각에 '님'이라는 단어를 자제하였습니다.
하지만 친구가 말하기를 위선도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여기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전에 이런 기사를 본 기억이 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상대방을 부르기가 어렵다.'

저 역시 처음 만나는 사람의 경우 무엇이라 불러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름만으로 부르자니 이상하고
성과 이름을 합쳐 부르자니 이상하고
직업이나 직책으로 부르자니 역시 이상하고
'~님'이나 '~씨'등을 붙여도 이상합니다.
따라서 '저기~', '여기~', '안녕하세요.'등의 말과 몸짓으로 상대방을 부른 후
이런저런 얘기를 진행합니다.

저 역시 간단히 호칭따위를 생략하고 이름만으로 부르면 안되는가 생각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저 자신도 조금 이상하게 느끼는겁니다.

외국인이 저를 제 이름만으로 부를때는 별 다른 느낌이 없습니다.
하지만 한국인이 저를 제 이름만으로 부를때는
그 자가 좋지 않은 기분으로 저를 부르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imc84님이 적으신것처럼 이미 사회적 합의가 '~님'이니 거기에 따라야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기분 나빠하는 사람이 생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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