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30일
NoSyu, 일본 놀러가다 - 못다한 이야기와 정리글
2007년 10월 17일부터 25일까지 일본을 여행하였습니다.
복학하기 전에 해외여행을 생각했던 저는
처음에 유럽여행을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 좌절하였습니다.
그래서 다음으로 생각한 곳이 중국과 일본입니다.
그 중 제가 부산에 살고 있기에 가까운 일본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또, 중국은 안 좋은 소문이 들리는 위험한 동네이기에 더욱 기피했습니다.
그렇게 결정을 내리고 계획을 적었습니다.
위의 글을 정확히 언제 적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왜냐하면 날짜를 출발하기 전으로 맞추었기 때문에...)
imc84님이 달아주신 덧글을 보니 9월 8일에 적어주셨기에
9월 초순에 계획 세우기를 시작한 듯싶습니다.
하지만 여행 계획이라는 것을 경험하지 못해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습니다.
그래서 이리저리 대충 윤곽만 잡고 있었습니다.
그 때는 여행을 떠나는것도 의문이었습니다.
10월 초순에 서울을 다녀왔습니다.
그러면서 잠시 여유가 생겼기에 여행 계획을 세우는데 박차를 가했습니다.
또, 이번 서울 구경은 여행의 느낌으로 돌아다녔기에
일본 여행을 어떻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정리하였습니다.
블로그에 공개글을 적어서인지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습니다.
덧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ㅜㅜ
10월 17일 아침.
그 날은 일본으로 떠나는 배를 타는 날이지만,
아침은 언제나처럼 변함없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집을 떠날 때도 별 느낌이 없었습니다.
'떠나는구나.'라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다들 여행 전이 많이 들뜬다고 하셨는데, 저는 고요했습니다.
들뜬 기분은 출국심사장을 지나 배에 오르면서부터인 듯싶습니다.
즉, 여행을 시작하면서 들뜨기 시작한 것이지요.^^
그 뒤로 일본을 돌아다니면서 별의별 일을 겪고 생각하였습니다.
'NoSyu, 일본 놀러가다 - 10월 17일 이야기'
'NoSyu, 일본 놀러가다 - 10월 18일 이야기'
'NoSyu, 일본 놀러가다 - 10월 19일 이야기'
'NoSyu, 일본 놀러가다 - 10월 20일 이야기'
'NoSyu, 일본 놀러가다 - 10월 21일 이야기'
'NoSyu, 일본 놀러가다 - 10월 22일 이야기'
'NoSyu, 일본 놀러가다 - 10월 23일 이야기'
'NoSyu, 일본 놀러가다 - 10월 24일 이야기'
'NoSyu, 일본 놀러가다 - 10월 25일 이야기'
그러한 글들을 이처럼 블로그에 글과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25일에 도착한 후 27일부터 여행기를 적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중간에 게으름을 피워 12월 30일 오늘 새벽에 모두 마쳤습니다.
약 두달정도 걸렸네요.
총 67개의 글을 적었습니다.
글 하나에 약 한시간 정도 걸렸으니 대략 67시간 정도네요.
그 외에 스캔을 하는 시간, 정리하는 시간까지 합쳐서
약 7~80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부산 블로거 포럼에서 엔시스님이
여행기를 적는건 여행을 한 번 더 떠나는 것과 같다고 하셨는데,
정말 그런 듯싶습니다.^^
그렇게 글을 적었지만, 적지 않은 것이 여러개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일을 제외하고 잘 기억이 나지 않는 것을 적겠습니다.


일본 길거리를 걸어다니다 받은 광고지(일명 찌라시)입니다.
바로 버릴까 생각했지만, 기념삼아 가져왔습니다.^^
대신 정확히 어디에서 받은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하나는 오사카 난바이고 다른 하나는 도쿄 신주쿠인 듯싶으나
이것이 정확하지 않습니다.
어디든 상관있나요?^^
무슨 말인지 모르는걸요...OTL.......

일본 버스에 승차할 때 뽑은 표입니다.
하나는 교토에서 받은 것이지만,
다른 하나는 어디에서 뽑은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관련글 : '2007/10/22 저녁으로 우동과 라면을~')
아마 후쿠오카에서 뽑은 듯싶습니다만 역시 정확하지 않습니다.

정확히 무슨 종이인지 모르겠지만,
중간에 '吉中'이라는 단어로 보아 점종이인 듯싶습니다.
하지만 수첩 어디를 살펴도 점을 쳤다는 말은 카스가타이샤에서 한 것밖에 없습니다.
(관련글 : '2007/10/20 카스가타이샤(春日大社), 나라공원, 사루사와노이케, 난바역')
또, 수첩에 적혀진 돈의 가감산과 매일 지금 현재 가지고 있는 돈과 비교했을 때
세어나간 돈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소비한 것은 전부 수첩에 적었다는 뜻인데,
수첩에는 점을 쳤다는 말이 없으니 이상했습니다.
다만, 산쥬산겐도에서 칠복신을 뽑을 때 같이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관련글 : '2007/10/21 산쥬산겐도(三十三間堂)에서 생각난 '아기와 나'')
이처럼 철저하게 기록을 하였지만, 그렇지 못한 부분이 많습니다.
그 점이 조금 아쉽지만 다음에 다시 여행을 가라는 뜻 아닐까요?^^

이번 여행에 들어간 비용입니다.
8박 9일에 110만원이면 호화여행인가요?^^;;
확실히 여행이란 돈이 많이드는군요.
하지만 운전면허증을 취득하는데 들은 비용인 100만원보다는
상당히 가치있는 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일을 경험하고 생각을 할 수 있었으니까요.^^
전 여행을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밖을 돌아다니는 것보다는 집에서 지내는 것을 좋아하는터라
(히키코모리 기질이 있습니다.OTL...)
여행을 떠난 일이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이번 여행을 통해 가끔 떠나는 것도 좋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비록 힘들지만 얻는 것은 많으니까요.
그리고 그 얻음은 이처럼 거창한 것이 아닌
제 주위에 하찮다고 생각한 것에도 있다는 것을 느꼈기에
이번 여행은 더더욱 의미가 깊은 듯싶습니다.
여러분도 여행을 떠나시길 권장합니다.^^
# by | 2007/12/30 11:51 | in Life | 트랙백 | 핑백(1) | 덧글(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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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100만원이라.. 휴우.. 여행가기 쉽지 않은 듯 합니다.
네.. 해도해도 끝이 없습니다.^^
캐나다라... 부럽습니다.ㅜㅜ
오랜만입니다.
오.. 점괘에 그렇게 나와있군요.^^
(일본어는 잘 모르기에....OTL.......)
네.. 드디어 마무리했습니다.^^
확실히 100만원의 압박이 상당합니다.
이 돈을 준비하려고 2년을 준비했으니까요.OTL....ㅜㅜ
꼭 떠나시길 바래요.^^
그럴려면 제 투자가 성공해야..(ㄷㄷ)
잘 보셨다니 저야말로 감사드립니다.^^ㅜㅜ
저랑 같으시군요.^^OTL...
이번 겨울방학 때 꼭 떠나시길...^^
2008년이 옵니다. 남은 2007년 잘 보내세요!
이제 쥐띠 해가 오는군요..
일본 여행기 재밌게 보고 있어요..
지난 한해 좋았든 아니든 이젠 잊어야겠죠 ? ^^
새해에도 더욱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여하간 새해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
이번에 블로그에 공개적인 글을 적은 이유는
여행을 가는 것을 기호지세로 만들기 위해서였습니다.^^;;
루크님도 여행을 떠나시길 권장하면서 새해 좋은 일이 가득하시길...
앗.. 미리 새해 인사를 해주시다니..ㅜㅜ
(요즘 덧글도 잘 못달고 있는데도..ㅜㅜ)
네.. 좋은 기억을 안고서 내년을 향할것입니다.
마래바님도 새해에 좋은 일이 가득하시길...
반갑습니다.
계획은 시간이 너무 짧은 듯싶었으나 적고나니 생각외로 많았습니다.^^:;;;
전 읽어주신다는 것만으로도 감사드립니다.ㅜㅜ
AboutBlank님도 새해에 좋은 일이 가득하시길...
저는 아무래도 글을 다 올리신다음에 보는게 좋을 것 같아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NoSyu님의 이렇게 철저한 정리하시는 모습에는 정말 경의를 표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에도 늘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2008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 동안 2007년동안 PGP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이웃관계를 형성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
...
...아 이럴때는 역시 明けまして!!!(...일려나;;)
아무래도 완결이 있는 작품이 더욱 재미있게 읽어지니까요.^^;;
Mizar님도 새해 좋은 일이 가득하시길...^^
Master-PGP님도 2008년에 좋은 일이 가득하시길...^^
밑에 일본어는... 밝게되라는 뜻인가요??;;;OTL....
...넘어가고요(...;;)
그러고보니 중길이시군요? 오오(...)
제일높은운세가 대길이니까 중길이면 좋은거라고 생각합니다~
밝은 날에 부탁드립니다..라는 뜻인가요?
(저도 넘어가고...)
네.. 중길입니다.^^
너무 높으면 새옹지마를 느끼게 되니 적당히 좋은 것이 좋은 듯싶습니다.^^
네.. 학원을 통하니 그렇게나 많이 들더군요.OTL....
어떤 분은 후에 가격이 더 올라가기에 미리 따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