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5월 10일
자신이 혜택받는 것과 모두가 혜택받는 것
오늘 글 하나를 적었습니다.
이 글에 적은 생각이 잘못되었다고 느꼈지만, 그것을 설명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틀렸는가 고민하였습니다.
방금 점심을 먹으면서 이에 관련된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러자 문득 대통령 각하께서 발언하셨다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등록금이 높아 학교 다니기 힘들면 장학금을 받아라.'
해당 글 제목과 이 말은 같은 논리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좋지 못한 일이 발생하여 이를 해소하기 위해
개인이 노력하여 해소할 수 있는 상태에 도달해라.'
여기까지는 비판을 할 수 없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에서 위 전체의 말이 좋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해소할 수 있는 상태는 소수만이 받는 것이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자신이 어떤 혜택을 받는 것과
모두가 어떤 헤택을 받는 것은 확실히 다름을 알았습니다.
그렇기에 대통령의 저 발언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사실 부적절하다고 생각했지만 왜 그런가를 명확하게 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소수에 드는 경우보다 다수에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저는 소수가 되기 위해 노력을 해야겠지만,
모두가 혜택을 받는 쪽으로도 노력하여야지
전체적으로 제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많아집니다.
PS
생각이 정리되지 않아 마인드맵 그리듯이 마구 글을 적었습니다.OTL...
PS2
이 말은 자신이 혜택받으려면 성공하라는 말이라 생각합니다.
PS3
대통령이 저런 발언을 하였는지 사실 여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대통령으로서 저 발언은 좋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대통령, 즉 국가는 개인이 노력하기를 바라는 수동적인 자세가 아니라
모두가 혜택을 받도록 노력해야하는 능동적인 자세로 일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민 모두가 혜택을 받도록 노력하지 않는다면 국민의 행복을 책임지지 않는 행위이니
국가가 자신의 일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 by | 2008/05/10 13:21 | in Thinking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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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본전 뽑으려면 의과나 법과를 가.
의과는 등록금이 700만원 하지만, 실제로 교육에 드는 돈은 1~2천은 하거든.
법과는 대부분 장학생이니까."
그렇군요.
역시 의대와 법대가 대학의 꽃이군요...
나머지는 듣보잡??OTL.....ㅜㅜ
'장학금 받으면 되지 않느냐?'라는 말을 하면서 장학금 혜택을 넓히는 모습은 보이지 않더군요.;;;
그러고보니 우리학교 등록금 인상 이유 중 하나가 '장학금 비율을 높이겠습니다.'입니다.
그로인해 100% 장학금이 생기고 장학생 숫자도 늘어났기는 했습니다만....
전체적인 학생들의 부담은 늘어난 듯....
100%가 아닌 이상 장학금을 받아도 등록금이 높다면 그게 그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