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6월 17일
미야자키 츠토무는 애니메이션에서 그 행동을 발견하였을까?
미야자키 츠토무는 애니메이션에서 그 행동을 발견하였을까?
이 글이 적혀있는 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Egloos에서 Textcube로 이사를 하였습니다.
이글루스에 적은 글과 댓글, 트랙백, 이미지 모두를 옮겼습니다.
처음에는 이글루스에 글을 보존할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글루스에 올린 자료는 미래에 이글루스 회원 모두가 공유할 수 있기에
남겨두는 것만으로도 황당한 일이 발생할 듯싶습니다.
따라서 전체 삭제를 생각하였지만, 인터넷 상의 링크 전부를 수정할 수 없기에
각 글마다 이사한 곳으로 딥링크를 남기고자 하였습니다.
글 읽기에 불편함, 양해 부탁드립니다.
미야자키 츠토무는 애니메이션에서 그 행동을 발견하였을까?
이 글이 적혀있는 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 by | 2008/06/17 20:00 | in Thinking | 트랙백(1) | 덧글(12)










제목 : 오타쿠란 무엇인가
오타쿠란 무엇인가 -정의, 발생, 특징, 그리고 한국의 오타쿠까지- お-たく [御宅] 1. 상대편의 집·가정의 높임말. 댁. =おうち. 2. 상대편이나 그가 소속된 곳의 높임말. 댁의 근무처. 3. 상대편 남편의 높임말. 댁의 바깥 주인. 4. 특정한 분야나 사물에 밖에는 관심이 없고, 그에 대한 관련품이나 관련 정보의 수집에 적극적인 사람. 오타쿠의 정의 오타쿠는 사전에도 나와 있고 흔히들.....more
상상력의 결집체니까요.
단지, 도구만 탓해서야 문제가 해결 안 되지요.
애니메이션이랑 영화를 다 없애버린다고 저런 사건이 안 발생할까요?
아마 아닐겁니다.
문제는 저런 행동을 하게 만드는 원인입니다.
매번 느끼지만, 저런 사건이 발생하면
왜 사람들은 거기에 주목을 안 하고 수단을 원인으로 보는지 모르겠습니다.
네.. 애니메이션이 사라진다고 해서 저런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볼 수 없겠죠.
그럼 예전에는 평화롭게 살았다는 뜻인데 실상은 그렇지 않을것이니...;;;;
문득 심리학 입문 시간에 배운 것이 생각났습니다.
타인의 행동을 설명할 때 상황의 영향은 과소평가하고
개인 특성이나 태도처럼 행위자의 영향은 과대평가하는
기본귀인오류(fundamental attribution error)가 있다.
여기서 애니메이션이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개인의 특성, 즉 애니메이션을 광적으로 좋아한다는 그 특성과 태도를 보고
그것을 오타쿠라는 단어를 연결시킨 후 원인을 설명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장 간단한 것(특징적인 현상 - 애니메이션 좋아한다)을 찾아가는 것 같습니다.
상상력의 결집체라는 말이 좀 이상하게 쓴 거 같은데,
쉽게 말하면 다른 사람이 내가 생각하는 것을 아주 간단하고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고 보면 됩니다.
글로 된 것은 인간의 지식 범위 내에서밖에 구현될 수 없지만
(삽화가 없는 한 자신이 머리 속에서 지식을 바탕으로 머리를 굴려야지요),
영상으로 된 것은 자신의 지식 범위를 넘어서(즉 타인에 의해서 자신이 생각하지 못한 부분까지)
인간이 상상만 하던 것을 현실화시켜준다는 점에서 좀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simple is best?^^;;;;
확실히 글보다는 영상이 좀 더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생각이 확실하게 전달되는 듯싶습니다.
그 덕분에 상상력이 떨어진다면서 만화를 싫어하시던 분들이 생각나네요.;;;;
(그러고보니 왜 자매품일까요?? 남매품이나 형제품이 아닌.. 아.. 형제품은 있나요??)
라는 생각에 국어사전을 검색하니 자매품이라는 것이 없네요.
아마도 자매품은 아들 子에 팔 賣가 합쳐진 것인 듯...;;;
만약 어떤 이가 총이나 칼로 상해를 일으키고 그 자가 FPS를 자주 했다면 개연성을 찾을 수 있겠지만,
강간을 하였다면 개연성은 없겠죠???
강간도 성폭력 즉, 폭력이니 맞다고 할 수 있나요??
잘 모르겠군요.OTL....
원초신경 자극? 이 정도겠지요.
폭력에 계속 노출되다보니
사회에서 제한하고 있는 욕망에 대한 금제가 희미해지면서
제한되어야 하는 욕구가 발현되는 거지요.
그러고보니 사람은 기계와 달라 어떤 것을 기반으로
창조적인 생각과 행동을 할 수 있으니 당연히 그러하겠네요.^^;;
심리학 입문 시간에 배운 행동주의의 단점을 제가 가지고 있었습니다.OTL...
행동주의로 대표되는 사람은 파블로프와 스키너입니다. 그들은 조건적 학습을 연구하였습니다.
그래서 기계적으로 어떤 조건을 주어 학습시키면 거기에 맞춰 행동한다는 것입니다.
단점으로 사람을 너무 기계적으로 바라보았다고 하더군요.
저도 미야자키 츠토무의 이상 행동이 애니메이션이라는 조건을 통해 나타났다고 생각하였기에
부모에게 사체를 보내는 것도 애니메이션에 있는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진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잘못된 관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틀리다고 단정지으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해석 여부에 따라서는 행동주의로 해석 가능하다고 보는 걸요.
예를 들면 지속적인 영상 노출로 인해 내재되어
그 행동을 기계적으로 현실에 재현해 내는 것일 수도 있구요.
확실히 인간은 기계적으로 보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지만 틀린 것은 아니니까요.
하지만 제가 너무 그 쪽으로 강하게 생각하여 다른 면을 살펴보지 못했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