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스 | 로그인  


National Geographic이 소개하는 South Korea

며칠 전, 집에 내려간 날 저녁에 어머니와 National Geographic을 봤습니다.

어머니께서 '여기서 오늘 북한에 간 외국인이 찍은 비디오 보여준다더라.'라면서

아주 흥미를 보이셨기에 저도 같이 보면서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그 때 본 것 중에 생각나는 것이 있어 이를 참조 혹은 사진을 얻고자

NATIONAL GEOGRAPHIC 홈페이지를 찾아가 자료를 찾았습니다.

그러다 PEOPLE & PLACES라는 코너에서 South Korea를 설명하는 곳을 보았습니다.

 

South Korea - National Geographic

 

사진부터 조금 위화감이 들었습니다.

정확하게는 다른 나라와 비교하였을 때 이상했습니다.

 

Countries of Eastern Asia

위 나라들의 사진을 보면

China는 만리장성, Japan은 금각사, North Korea는 김일성 동상,

Philippines는 해변가 마을, Russia는 성 바실 성당입니다.

 

다른 나라는 그 나라만이 가지고 있는 특색 혹은 사진이라고 할까요???

즉, 저 사진은 그 나라에서만 찍을 수 있다

혹은 보는 즉시 그 곳이다라는 느낌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서울 야경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사진이라고 하기에는

무언가가 부족하지 않나?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필리핀도 아쉽지 않나 하는 생각이....)

 

하지만 '아.. 대한민국 사진이구나.'라고 느낄만한 것이 과연 무엇일지 고민하였습니다.

 

출처 : [2002월드컵 포토]“4강 꿈만 같다”

2002년 월드컵 거리 응원?

 

출처 : http://nosyu.egloos.com/3365224

경복궁?

 

출처 : 불국사 - 위키백과

불국사?

 

출처 : korea.net

한글?

 

생각외로 어렵네요.^^

한국을 대표하는 사진...

 

다만, National Geographic에 나온 서울의 야경 사진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조성하는 듯싶습니다.^^

신비주의로 나가는겁니까?^^;;

 

 

그 다음으로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습니다.

 

Language

Korean, English (widely taught)

 

언어로 '한국어와 영어(널리 가르침)'이라고 적혀있네요.

생각해보면 중학교 의무교육에 의무적으로 배우니 맞는 말이네요.

쓰이지는 않으나 널리 가르친다...;;;;;

 

본문에도 설명이 있습니다.

English is taught as a second language in most schools

많은 학교에서 제 2국어로 영어를 가르친다.

 

우리나라.... 국어가 두 개였군요.OTL.....

 

 

거기에 하나 더 들어오는 것이 있습니다.

 

Literacy Percent

98

 

Literacy는 읽고 쓸 줄 안다는 뜻이네요.

따라서 이를 뒤짚어 얘기하면 문맹률이 되겠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나라 사람의 문맹률은 2%네요.....

 

'2%나 되나요?'

라는 것이 제 처음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찾아보았습니다.

 

그렇다면 한국의 문맹률은 과연 얼마나 될까?

유네스코 통계에 따르면 2.2% 정도라고 한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이것은 정확한 통계라고 보기 어렵다.

왜냐하면 한국에서는 문맹률을 제대로 조사하지 않기 때문이다.

왜 제대로 조사하지 않을까?

조사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필요가 없다니?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문맹 퇴치가 중요한 정책 과제가 아니다.

주변을 둘러보라.

글자를 모르는 사람은 옛날에 교육을 받지 못한 아주머니나

노인층을 제외하고는 거의 없다.

아무리 공부를 못해도 글씨는 읽고 쓴다.

오히려 부모들이 어린아이들에게 너무 일찍 글자를 가르치는 것이 문제가 될 지경이다.

사실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문맹률이 낮은 나라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아마도 우리와 비슷한 나라는 일본과 유럽의 일부 국가 정도일 것이다.

- 출처 : 국가통계포털

 

우리나라의 문맹률이 2.2%이군요.

 

그런데 황당한 것이 여기에도 있네요.

중요한 과제가 아니기에 필요가 없기에 조사조차 하지 않는다?

 

이래서 기업적 마인드를 국가에 적용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이것이 기업적 마인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건 확실한 근무태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조사의 경우 막연히 '주위에 글 못 쓰는 사람 없잖아?'가 아니라

정확히 어느 정도 수치의 못 쓰는 사람이 있으며

어느 계층에 분포되어 있는지 파악해야 하는 것이 국가가 할 일 아닌가요?

해결해야할 문제가 아니더라도 기록을 남겨 후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파악해야

그 때 작은 문제가 큰 문제로 발전하기 전에 해결을 볼 수 있는 것 아닌가요?

20년 전에도 '교육 못 받은 아주머니나 노인이 글을 못 쓴다.'

10년 전에도 '교육 못 받은 아주머니나 노인이 글을 못 쓴다.'

지금도 '교육 못 받은 아주머니나 노인이 글을 못 쓴다.'

그럼 그 교육 못 받은 아주머니나 노인은 평생 글을 못 쓴다?

비록 작은 문제라 할지라도 해결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국가의 마인드라 생각합니다.

 

물론 문맹 퇴치를 위해 한글을 가르친다는 얘기를 종종 듣습니다.

거기에 최근 컴맹, 넷맹 퇴치를 함께 하는 교육이 얘기되더군요.

하지만 조사조차 할 생각이 없다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근무태만이라 생각합니다.

 

일본을 보니 Literacy Percent가 99입니다.

그 수치를 보고 놀랐습니다.

 

출처 : 스쿨럼블(School Rumble) 1학기 1화

 

애니메이션이라 웃기려고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여하튼 일본에서는 히라가나와 카타카나 이외에 한자도 자주 쓰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럼에도 문맹률이 1%라니... 대단하네요.

그렇다면 텐마(위 그림의 캐릭터)는 일본 1%?~_~;;;

 

 

마지막으로 지도를 살펴보았습니다.

Map

저 놈의 'Sea of Japan'은 사라질 생각을 하지 않네요.;;;

East Sea는 언제쯤 되찾을런지...

 

South Korea Map

구글 어스(Google Earth)보다 자세하게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Google Maps

일본과 중국은 잘 나오지만 유독 우리나라는 정보가 없습니다.

 

여하튼 좀 더 살펴보았습니다.

 

정말 자세하게 나오네요.^^

 

오오.. 부산진(Pusanjin)과 연제(Yonje), 동래(Tongnae), 금정(Kumjong)까지...

대단합니다.^^

 

하지만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1. 왜 BUSAN이 아니고 PUSAN인지...

2. 왜 PUSAN-JIKHALSI(부산직할시)인지....

 

왼쪽 밑을 보면 2006이라는 표시가 있습니다.

대체로 만든 년도를 적는다는 가정하에 2006년에 이 지도를 만들었겠네요.

(혹은 개정)

그런데도 푸산직할시라...;;;;;;;;

 

 

결국 제가 원하는 동영상 자료는 찾지 못했습니다.

아마 좀 더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야할 듯싶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우리나라에 대해서 좀 더 알게 되었습니다.

 

과연 한국을 대표하는 사진은 무엇일지 고민하게 되었고,

영어가 제 2국어라는 사실과 문맹률이 2%라는 것,

정부는 문맹 퇴치에 관심이 없어 조사조차 하지 않는다는 것과

아직도 푸산직할시라 불린다는 것.

 

한국에 사는 한국인 대학생으로서 이렇게 모르는 것이 많다니 부끄럽습니다.

by NoSyu | 2008/07/09 08:44 | in Thinking | 트랙백 | 덧글(14)

트랙백 주소 : http://NoSyu.egloos.com/tb/4476369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사바욘의_단_울휀스 at 2008/07/09 10:27
한국의 "콩나물"같은 지역서비스가 구글맵하고 연동된다면 참 좋을텐데 하는생각을해봅니다.
구글 맵만 봐도 정보를 다 공유할 수 있도록한다면
여러나라로부터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도움이될거라
좋을텐데요.
Commented by NoSyu at 2008/07/09 11:11
네.. 전에 일본 여행을 계획할 때 구글 어스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도만으로는 얼마나 떨어져있는지 건물은 어떤지 실감이 나지 않았으나
위성 사진으로 직접 보면서 하게 되니 신기하면서도 인식하기 편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보안상의 이유로 안된다고 들은 듯싶습니다만....
어렵네요.OTL.....
Commented by Mizar at 2008/07/09 12:20
이제 서울(남한)을 상징하는 것은 사진에도 나온 남산 서울타워가 아닐까나요..

그나저나 일본의 소위 'Sea of Japan'은 좀 그렇지만 그렇다고 우리측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East Sea라고 하는 것도 문제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우리쪽에서야 동해이고 고유명사라고 할 수 있지만 일본쪽에서는 엄연히 '서쪽 바다'니까요. 아무래도 심리적인 것을 떠나서도 일본 측이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은 명칭이 아닌가 합니다. 그러므로 일국 중심의 방향을 명기한 명칭보다는 좀더 두 나라가 함께 받아들일 수 있는 명칭을 부여하는 것도 어떨까 하네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Commented by NoSyu at 2008/07/11 10:00
그렇네요.
대한민국 인구의 1/4가 사는 서울, 그리고 그 서울을 상징하는 남산타워...
대표성이 낮다고 할 수는 없네요.

이번에 김장훈씨가 후원한 NYT 광고에서 몇 백년간 사용되었음을 근거로 주장하시더군요.
저도 sea of japan이나 east sea가 한 나라에 종속된 느낌이 강해 좋지 못하지만,
(혹자는 east sea의 east는 아시아의 동쪽이라고 주장하시더군요.)
전자가 후자보다는 너무 강한 느낌인지라...OTL.....
재수없는 경우에는 러시아까지 이 경쟁에 뛰어들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듭니다.;;;;
Commented by Mizar at 2008/07/11 11:47
유라시아 동쪽의 바다라는 것은 일종의 동해라는 단어에 맞춘 강변에 지나지 않는다고 봅니다..
우리의 동해만 유독 동쪽에 위치한 것도 아니고.. 대륙의 동쪽이라는 느낌을 부여하기에는 그 해역이 지나치게 편중되고 협소하지요..
일단, 현재로써는 'Sea of Japan'의 지명도가 지나치게 높다는게 우리에게는 그다지 반가운 일은 아니지요. 그렇다고 East Sea로 밀기에는 역사적으로는 그렇다치더라도 그 이유나 명칭이 적합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어쨌든 주변국들과 함께 타협할 수 있는 이름을 찾을 수 있다면 그게 가장 좋은 일이겠지요..
Commented by NoSyu at 2008/07/11 21:02
유라시아 동쪽 바다라면 태평양이 될테니...^^;;;
만약 그런 주장이라면 단번에 일본은 유라시아가 아니게 되는...
(물론 섬나라이니 대륙과 떨어져있다고 볼 수 있겠지만....;;;;;)

네.. 새로운 단어...
그것이 참으로 어렵습니다.

서해의 경우 황해로 맞추기로 중국과 협의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바다 색깔이 황토색이라하여 황해...
그럼 동해는 무엇으로....;;;;;
Commented by imc84 at 2008/07/09 12:52
부산 표기가 왜 Pusan으로 되어있는지 대강 아는 대로 적어볼게요.

국립국어원에서 정한 어문규정에 로마자표기법이 있습니다. 이게 원래 서양인(영미어권) 기준으로 음소를 분석해서, 한글 낱자와 영문 알파벳간의 자소를 대응할 때 유성음과 무성음을 구분하는 방식이었습니다.

한국어에서는 유성음과 무성음을 구분하지 않고 말하기때문에 사람들이 인식하지 못하며 한글표기에서도 식별되지 않습니다만, 알파벳 문자체계를 채택하고있는 언어의 화자들은 거의 유성음과 무성음을 명확히 구분할 줄 알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외국인의 언어감각을 기준으로 정해져있는 국제기준(아 이거 이름이 있는데 잊어버렸네요 나중에 보충하지요)을 수용해서 국내 로마자표기법이 정해졌던 적이 있고요, 구글맵이나 다른 외국 지도서비스, 인명체계에서 소개되는 한국 관련 고유명사들은 여전히 저 방식을 따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국내에서는 몇 년 전에 이를 간소화/개정하여, 로마자표기법을 개정하였는데 이 때 유성음과 무성음의 구분을 없앴(는지 줄였는지 잘 모르겠)고 한글 자모 낱자를 특수한 기호 없이 1대1 대응시키는 방식으로 표준화하여 전국의 알림판 표지판 행정표기 따위는 거의 바꿨습니다. 이 때 어두음의 ㅂ ㄷ ㅈ를 p t ch 따위로 쓰던 것이 어중음에서와 같이 b d j 로 통일되었습니다. 예외로 기존하는 행사나 단체 따위의 표기를 유지하도록 허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PIFF는 BIFF가 될뻔한 위기를 모면하였습니다(?!)
Commented by NoSyu at 2008/07/11 10:06
오오.. 자세한 설명 고맙습니다.
한글에서 표현하지 못하는 것이 유성음과 무성음이군요.
(아니.. 한국어에서 사람들이 구별하지 않고 쓰는건가요???)
그러니까 앞의 것은 국제표준에 따라 만든 것이고, 뒤의 것은 한국인 발음대로 만든 것이군요.^^

하긴 그 때 피프(PIFF)를 비프(BIFF)로 바꿔야하는가에 대한 기사를 본 기억이 납니다.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ㅜㅜ
Commented by 니트 at 2008/07/09 20:02
일본의 문맹율 조사는 과연 한자를 읽고 쓰는 것이 포함된건지 궁금해지는군요...;;; 그나저나 어느세 영어가 제 2국어가 된건가요 후덜덜
Commented by NoSyu at 2008/07/11 10:09
저도 그것이 궁금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이제 한자를 거의 쓰지 않기에
(일상생활 속에서...)
한글만으로도 판단을 하겠지만,
일본의 경우 한자를 일상생활(간판에 히라가나나 카타카나만 적힌 경우는 거의 없는 듯...)에서도 쓰기에
그것도 포함되는지 의문입니다.
아니면 쓰이는 생활한자의 개수가 매우 적어 외움에 문제가 없는 것인지도...

전에 아즈망가대왕을 보니 한 캐릭터가 한자로 된 일본 지명을 제대로 읽지 못해 놀림받더군요.
이런 경우는 문맹이라고 볼 수 없는 듯....;;;
Commented by 루크 at 2008/07/10 01:01
제가 알기로는, 일본 젊은 계층은 한자를 잘 모른다고 들었습니다.
아예 모르는 건 아니겠지만, 기성세대에 비해서는 부족하고, 오히려 영어가 더 익숙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 문제는 우리나라가 대외 홍보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는 결론으로 이어질 듯 합니다.
(소재 발굴 및 전파)

바다의 문제는 윗 댓글처럼 공통으로 문제가 안 될만한 용어로 통일할 필요가 있을 듯 하네요.
문제는 일본은 전혀 그럴 생각이 없다는 거~_~
Commented by NoSyu at 2008/07/11 10:14
우리나라도 한자보다는 영어가...(제가 그러하니....OTL....)

네.. 정부는 가만히 놀고 있으면서
'유네스코가 2.2%라고 했어요~', '문맹 퇴치 관심 없어요~'라 하고 있으니....
이럴 땐 2%를 위한 정책은 안 쓰죠...
(다른 1%에게는 잘도 쓰면서....)

선점의 위력.
그것이 정말 대단한 카드라 생각합니다.
그냥 있으면 승리하게 되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소고기 협상에서 카드를 그렇게 던져버리고 온 것에 황당할 따름입니다.;;;;
Commented by 환자 at 2008/07/10 18:52
일제 강점기를 겪으며 한글을 배우지 못한 노인분들과, 3세 미만의 아기들, 신체/정신적인 장애로 인해 문맹일 수 밖에 없는 안타까운 분들을 생각한다면 2.2%도 적은 숫자라고 생각합니다. 의외로 많지 않나요?

아기들 수만 따져도 2%는 될 것 같은데...
Commented by NoSyu at 2008/07/11 10:18
아기는 제외하는 듯싶습니다.
일본의 경우 1%의 문맹률인데 설마 아기가 1%밖에 없을리는 없고...
그렇다고 일본의 아기는 태어나자마자 '天上天下唯我獨尊'을 외치지는 않을 것이고....
거기에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조기 교육도 아닐 것이니...;;;
따라서 아마도 성인 대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희 할머니께서도 한글을 모르셨습니다.
(지금은 돌아가시고 안 계시지만...)
할머니께서 귀가 어두워 제 말을 잘 못알아들으실 때 저는 글자를 적어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러자 할머니가 웃으시면서 '나 한글 몰라.'라고 하시던 그 때가 생각나네요.
그 때 할머니 연세가 90을 넘으셨으니...

그러고보니 장애로 인한 문맹의 경우는 어떻게 판단되는지...
그리고 봉사의 경우 점자표를 읽는 것도 문맹이 퇴치된 것이라 판단되는지도 궁금하네요.
우리나라에서는 조사도 하지 않는다니 유네스코에게 물어봐야 할 듯...;;;;OTL......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