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9월 01일
방문을 열면 왜 방안을 보는 걸까?
방문을 열면 왜 방안을 보는 걸까?
이 글이 적혀있는 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Egloos에서 Textcube로 이사를 하였습니다.
이글루스에 적은 글과 댓글, 트랙백, 이미지 모두를 옮겼습니다.
처음에는 이글루스에 글을 보존할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글루스에 올린 자료는 미래에 이글루스 회원 모두가 공유할 수 있기에
남겨두는 것만으로도 황당한 일이 발생할 듯싶습니다.
따라서 전체 삭제를 생각하였지만, 인터넷 상의 링크 전부를 수정할 수 없기에
각 글마다 이사한 곳으로 딥링크를 남기고자 하였습니다.
글 읽기에 불편함, 양해 부탁드립니다.
방문을 열면 왜 방안을 보는 걸까?
이 글이 적혀있는 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 by | 2008/09/01 00:03 | in Thinking | 덧글(18)










아무래도 방이라는 것은 개인적 공간이니
인간의 주체하지 못할 호기심이 발동할 여지도...
같은 구조 같은 크기의 공간임에도 그 활용은 사람마다 매우 다르다는 것을 매번 느낍니다.^^
무서운 본능입니다.
(좋은 본능인가요?^^;;)
간략하게 표현한다면.
1. 방문을 열어놓는다. 다른 방문은 닫혀 있다. (방문의 사건 지평을 넘어선 사건 발생)
2. 지나가는 사람1 방문 사건 인식.
3. 실천적 해석 : 이건 방문이다. (나무 혹은 철로 인식하는 게 아닌 자신이 참여할 수 있는 대상, 방문으로 인식합니다)
4. 방문앞을 지나가는 순간 방 안이 보이는 또다른 사건 발생. (눈에 보이는 방 안 자체가 거대한 사건, 작은 사건들의 집합)
5. 일상적인 방의 풍경이라면 다른 방들의 사건의 지평을 넘지 못하므로, 사건의 배경으로 남게 되어...
6. 그냥 지나간다.
5-1. 일상적 방의 풍경을 넘어선 사건이 발생한 곳이다 (가령 방이 지나치게 깨끗하다/더럽다/재미있는 물건이 있다 등)
6-1. 자신이 참여할 것인지를 고민.
7. 참여 or 자신의 사건으로 돌아감.
철학은 이렇게 어려운 것이군요.OTL....
감각을 통해 언제나 사건을 받아들이면서 그 중 어느것을 버리고 어느것을 선택(?)하느냐도 관련있나요?
이 상황을 재미있게 잘 설명해주셨습니다.
좋은 덧글 고맙습니다.ㅜㅜ
사건을 만나는 것은 자신을 만나는 것이라....
사건의 철학이라는 것이 있군요.
역시 철학은 오묘하면서 어렵습니다.ㅜㅜ
으아 지관건물 오랜만이네요.
저도 이제 내년이면 지관.....아니 새로운 기숙사로?ㅋㅋㅋㅋ
아 여튼 반가운 지관입니다 ㅋ
저도 뭐 예전에 기숙사 방문이 열려있으면
그냥 습관적으로 방안을 들여다 본 것 같아요
그게 뭐 이유가 있는건지는 모르겠는데 ㅋㅋ 여튼 그랬었네요 ㅋㅋ
전 고민중입니다.
새집증후군 + 짐 옮기기를 감당하면서까지 옮겨야할지
아니면 그냥 귀차니즘 + 적당한 가격일 지관에 있어야할지....^^;;
이 글을 적고나서도 본능적으로 눈이 돌아갑니다.OTL....
방문이 조금 열려있는 곳은 점점 더 크게 열리게 되고
결국 방에 강도 혹은 도둑이 들어온다...?OTL.....
기숙사 방문 열어 놓으면 왠지 지나가면서 슥 보고 싶어지고...
안 볼려면 왠지 억제해야 안 봐지더라는 ㅎㅎ
아마 많은 기숙사생분들이 공감하는 내용이실 듯....^^;;;;
가끔 자신의 일(휴대폰을 본다거나 하는 일)에 집중하는 경우 그냥 지나치시더군요.;;;
이제는 방에 냄새도 조금씩 나는 톱급은 아니지만,
내년에 개관하는 기숙사를 기대합니다.^^
같은 맥락일까
특히 엘리베이터 안에서~ (뒤에 얘기는 생략한다..;;;;)
거울의 경우와도 연관된다니 재미있네..^^